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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혼

도요타 혼

  • 시가나이 야스히로
  • |
  • 한언
  • |
  • 2016-07-20 출간
  • |
  • 264페이지
  • |
  • 128 X 188 X 17 mm /311g
  • |
  • ISBN 978895596761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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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왜 지금 우리는 《도요타 혼》을 읽어야 하는가?
대한민국 최악의 내수 침채와 경제 위기를 이겨낼 힘이 바로 ‘도요타 혼’이기 때문이다.


2013년, 도요타자동차가 유투브에 올린 광고 동영상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1979년에 처음 제작된 뒤 수많은 팬들을 양산한 인기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주인공을 등장시켜서다(해당 동영상: https://youtu.be/Vmh37OO_HTk). 주인공인 샤아 아즈나블은 우주식민도시국가 ‘지온’의 영웅이다. 또한 우주시대를 이끌 신세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서 ‘국민들을 개돼지로 보는 지도층’을 타도하는 혁명가다.
즉, 도요타자동차의 광고 컨셉은 ‘미래를 이끌 신세대를 위한 자동차’인 것이다. 그리고 인기 애니메이션 제작진과의 컬래버레이션라는 이 창의적이고 도발적인 마케팅 발상은 도요타자동차가 왜 1등 기업인가를 보여준다. 이 책 《도요타 혼》(원제: No.1 도요타)은 이렇듯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복지 차량과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등 혁신적 제품 개발, 나사 같은 부품과 네비게이션 같은 비품 제작, 그리고 판매와 고객 관리에 이르기까지 1등 기업 도요타자동차 직원들의 창의성, 열정, 자사의 매출보다 고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더욱 집요하게 추구하는 점 등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도요타자동차는 세계적 일류기업이다. 도요타가 만드는 자동차는 전 세계의 고객들에게서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도요타의 ‘자동차’에는 만드는 사람들의 ‘마음’이 깃들어있고, ‘혼’도 담겨있다.
그런데 주목해야 할 점이 있다. ‘자동차’는 실로 수많은 사람들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다. 이 때문에 “이 자동차를 만든 사람은 아무개다”라고 특정 인물을 지목하기는 어렵다. 도요타자동차 본사의 직원만 하더라도 약 34만 명에 이른다(자회사의 직원들 포함). 아울러 덴소, 아이싱세이키, 제이텍트 JTEKT 같은 그룹사는 물론이고, 1차, 2차, 3차로 이어지는 하청기업들과 판매회사까지 포함한다면 어떨까? 그러면 도요타자동차의 직원은 아마도 수백만 명에 이를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그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집필되었다.

‘도요타의 자동차는 도대체 왜 뛰어날까?’ / ‘도요타의 자동차는 도대체 왜 잘 팔릴까?’

이 책은 도요타자동차 본사는 물론 하청기업과 판매회사 등의 직원들도 ‘도요타의 혼(정신)’을 갖췄음이 틀림없다는 예상을 기반에 두고 있다. 그리고 저자가 집필을 위해 도요타자동차를 세심하게 탐구하고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예상은 옳다는 것이 드러났다. 자동차에 필요한 ‘나사 하나’를 만드는 하청기업에서마저도 ‘도요타의 혼’이 살아 숨 쉬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신제품 개발과 제작, 마케팅?영업을 하다보면 다양한 ‘벽’에 부딪히기 마련이다. 그리고, 이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도요타자동차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은 그렇듯 세상의 모든 ‘일하는 사람들’을 위한 ‘모범 답안’이 될 것이다.

* 책속으로 추가
“사람은 정말 큰일이 일어나지 않는 한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었습니다. ‘전력왕電力王’으로 불리는 마츠나가 야스자에몬(松永安左エ門)은 이런 말을 했다지요. ‘투병, 노숙자 생활, 투옥, 파산과 같은 크나큰 좌절을 맛보지 않고는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고요. 시스템을 갖추더라도 사람의 마음이 바뀌지 않는다면 불량품은 없어지지 않겠지요?”
이런 질문에 하세가와 씨는 진지하게 이렇게 대답했다.
“나사를 만드는 제조업은 원래 절대로 적자를 내지 않는 분야입니다. 처음부터 적자를 낼 일을 영업사원이 따오지 않으니까요. 불량품이 나오니까 적자가 되는 거죠. 물건을 확실하게 만들면 이익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부모님에게서 이 회사를 물려받은 뒤 줄곧 불량품을 내지 않는 걸 경영 신조로 삼아왔습니다. 사람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익을 내고 싶다면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인간 교육’을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예를 들어 5S를 제대로 지키도록 하는 거 말입니다.” _ 205p

그 깨달음은 ‘고객들이 정말 자동차를 사러 오는 것일까?’라는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예를 들어, 고객과 상담을 하는 동안 자신이 추천하는 자동차보다 경쟁사인 닛산이나 혼다의 자동차를 더 선호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 즉, 고객이 자신이 좋아하는 차에 대한 확신을 가지기 위해 비교해 보려고 온 것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야마시타 씨가 그런 고객의 마음을 돌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런 고객일지라도 자신이 추천하는 자동차를 사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상품력’에 차이가 있더라도 애프터서비스까지 고려하다 보면 도요타의 제품을 선택하게 되는 것이다. 고객은 아직 구매하기 전이므로 ‘구입한 뒤의 일’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고객이 영업하는 사람을 ‘신뢰하도록’ 만든다면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 _ 224p

“고객이 영업사원인 제게 바라는 바는 결코 대단한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으로 필요한 것을 진심을 담아 제대로 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죠. 아무런 문제없이 계약을 하고, 전혀 불쾌하지 않게 하면서 수속을 끝마치고, 정확하게 자동차를 가져다 준다. 자동차의 결함은 물론 당치도 않은 것이구요. 한마디로 ‘고객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해 주는 것’입니다.”
야마시타 씨는 단언한다. 고객만족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최소한으로 필요한 것을 진심을 담아 제대로 함으로써, 고객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그러나 ‘말은 쉽지만 실행은 어려운’ 법이다. 만약 이 모든 것을 할 수만 있다면 모두 5점 만점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전국의 영업사원 중에서 자신이 자동차를 판매한 고객 모두로부터 5점을 받은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_ 230p

목차

시작하면서

1장
복지차량에 인생을 건 나카가와 씨의 개발 비화
‘장벽’을 뛰어넘을 때 비로소 만날 수 있는 고객의 미소


1. 자동차로 세상을 바꾸다
모든 사람들에게 이동할 수 있는 자유를!
실의의 구렁텅이에 빠지다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자동차를 만들자!
나카가와 씨만의 고객 니즈 파악법
피로에 찌든 어머니들의 하루 일과를 살펴보다
나카가와 씨의 ‘어머니의 자동차 이용 모습’ 지켜보기
요청 사항을 듣기 전에 ‘가설’부터 세워라
첫 번째 ‘장벽’, “이런 차는 쓸모가 없어요”
두 번째 ‘장벽’, “차체를 4센티미터만 높여 주세요!”
임원을 향한 마지막 발표, “이건 세상을 위하고, 사람을 위하는 일이네요!”
세 번째 ‘장벽’, 불가능한 인라인 생산
두 가지 모델로 실무 담당자들을 설득하다
“그때 정말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
고객에게서 받은 감사의 편지
노인을 위한 자동차는 없다?
독일에서 목격한 놀라운 광경
자동차로 사람의 마음을, 그리고 사회를 바꾸고 싶다

2. 가족처럼 다가가다
복지택시의 선구자
자동차가 없으면 살 수가 없는 사람들
복지택시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마인드도 바꾸다
나카가와 씨가 히노마루 관광택시를 강력 추천했던 이유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며 복지택시에 취직하다
어머니에 이어 아버지마저 잃다
‘고맙다’는 한마디에 행복해하다
‘앗! 항상 무표정하던 할아버지가 웃었어!’
일하면서 고통스러울 때…
이시이 씨의 호소가 새로운 웰캡을 탄생시키다
복지택시가 일반 택시의 평판을 올리다

2장
미래의 자동차, ‘수소연료전지자동차(FCV)’ 개발의 선구자들
‘열정’이 사람을 움직인다


1. 고생 없이 ‘좋은 상품’을 만들 수는 없다
‘미라이(미래)’를 통해 미래의 수소연료사회를 이끈다
“발매도 하기 전에 랠리용 차를 준비하라고요?”
‘여유를 가지고 임하는 것’이 싫다
도요타자동차에 입사한 이유
노동조합에서 시야를 넓히다
PHV에서 FCV로
도요타가 적자이던 시기, 그 과혹한 출범
예산 목표를 3분의 1로 줄여라!
알아주기를 바란다면 ‘열정’을 발휘하라
혁신적인 제안! 네 번의 공정을 한 번으로 줄이다
작은 ‘생각’이 큰 성과를 만든다, ‘콘솔 박스와 물류’
‘도전정신’에서 비롯되는 커다란 부산물
“디자인이 아주 형편없지요”
도요타의 ‘진정성’을 어필하다
자동차 이름인 ‘미라이’에 관한 비화
모두가 기분 좋게 일할 수 있도록 한다
고생했어도 “고생했다”고 말하지 않는다
미라이는 수소연료사회를 이끄는 ‘견인차’다

2. 부여받은 과제에서 ‘도망가지 않는다’
‘수소충전소’ 건설이라는 난제에 도전하다
아니, 1941년부터 ‘수소’를 팔았다고!?
수소연료 실용화의 길, 일본 최초의 로켓인 H-1 발사 성공!
‘수소’를 알고 싶다!
‘수소’에 흥미를 가진 청년, 이와타니산업에 입사하다
수소충전소 개발 비화, 도요타가 제시한 어려운 과제
70메가파스칼의 ‘벽’을 넘어라
수소충전소를 만드는 데 왜 4~5억 엔이나 들어갈까?
“세상에 필요한 물건은 꼭 잘나간다”
‘미스터 수소’의 일 잘하기 노하우! (1) ‘다른 세상을 경험하라’
‘미스터 수소’의 일 잘하기 노하우! (2) ‘도망가지 마라’

3장
내비게이션 개발에 도전
세계 최초는 클레임에서 탄생했다


세계 최초로 내비게이션을 만든 사람
오로지 내비게이션에 바친 36년
“우리는 전기자동차는 만들지 않으니 다른 데를 알아봐요”
내비게이션 개발 착수! 세계 최초로 ‘내비콘’ 발매
클레임 폭풍이 몰아치다
클레임에 대한 대책으로 보낸 나날들
세계 최초로 자동차 내 브라운관 탑재!
디지털 내비게이션이 탄생하다
바닷속을 달리고 있다!?
감도를 낮춰라?
오작동의 원인을 파헤치다
많은 사람의 관심으로 내비게이션은 발전했다
세계 최초로 ‘GPS 보이스 내비게이션’ 발매!
‘지도에 무엇을 실을 것인가?’가 문제다
내비게이션 개발의 ‘잡학 지식’ (1) 그녀의 목소리
내비게이션 개발의 ‘잡학 지식’ (2) 내비게이션의 공과 죄
제품을 만드는 데 중요한 세 가지
욕심을 내서 스스로 배워라

4장
최고의 안전을 지키는 나사 제조
보잘 것 없어 보이는 ‘나사’ 하나도 하찮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까짓 나사? 그래도 나사!’ 도요타의 성장과 함께한 93년
도요타의 초창기부터 나사를 납품했다
중요한 나사는 도요타의 공장에서 만드는 것이 원칙
비츠에는 저렴한 나사를 쓰고, 렉서스에는 고급 나사를 쓴다?
품질은 ‘표준치를 벗어나는’ 정도다
똑같은 기계로 만드는데 왜 품질 차이가 생길까?
메이드만의 ‘품질 향상 포인트 5’
작은 생각에서 비롯된 ‘큰 발명’
하나를 잘 만들기는 쉽지만, 100만 개를 잘 만들기는 어렵다
도요타가 세계 최고가 된 가장 중요한 이유
불량품을 만들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인간 교육’
철저한 5S가 불량품을 방지한다
능력보다 ‘노력’을 평가한다
애사심은 직원을 소중히 여기는 경영 자세에서 만들어진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데밍상 대상을 수상하다

5장
렉서스 ‘판매 방식’
넘버원 영업사원은 당연한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킹 오브 렉서스’로 불리는 넘버원 영업사원
사실 야마시타 씨는 ‘불합격이었다?’
공부가 싫어 놀면서 아르바이트로 보낸 학창 시절
‘지고는 못 사는’ 심성에 불이 붙다
고객만족도 넘버원이 목표다! ‘상품력’만큼 중요한 바로 그것
선망의 대상인 ‘렉서스 호시가오카 매장’에 발령나다
‘100?1 = 0’
어떻게 고객만족도를 올릴 것인가?
톱박스 향상 대책은? ‘당연한’ 것을 ‘제대로 마음을 담아 정성껏’
‘킹 오브 렉서스’로 가는 길
여성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배려’
‘귀찮아하지 않는다’
풍랑에 휩싸이다
이직을 생각하다 -야누스의 두 얼굴
신대륙에서 또 다시 기적 같은 실적을 올리다
‘킹 오브 렉서스’의 귀환
나는 도요타맨이다

맺음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저자 시가나이 야스히로는 24년간 금융 기관에 근무했다. 현재 칼럼니스트 겸 시인, 음식점 프로듀서, 경영 컨설팅 활동 등 폭넓게 활약하고 있다. 서비스업계나 학교에서 인재 육성을 위한 강연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작은 신사 숙녀를 찾아라!(http://www.giveandgive.com)’ 활동 등 배려심 가득한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매일이 즐거워지는 17개의 이야기》, 《왜 그 사람 주위에는 사람들이 모일까?》, 《모든 것에서 찾은 조금 좋은 이야기들》, 《왜 청소를 하면 인생이 바뀔까?》 등이 있다.

도서소개

『도요타 혼』은 세계적 일류기업 '도요타'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복지 차량과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등 혁신적 제품 개발, 나사 같은 부품과 네비게이션 같은 비품 제작, 그리고 판매와 고객 관리에 이르기까지 1등 기업 도요타자동차 직원들의 창의성, 열정, 자사의 매출보다 고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더욱 집요하게 추구하는 점 등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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