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미생이야기

미생이야기

  • 이강만
  • |
  • 지식공간
  • |
  • 2014-05-30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88997142279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4,000원

즉시할인가

12,6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6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3년째 이웃의 미담을 발굴하여 사람들에게 전하는 사람이 있다. 블로그 ‘미생(美生) 이야기’를 운영하고 있는 한화손해보험 법인영업부문장 이강만 씨다. 본인 자신도 남을 돕는 데 열심이지만 그보다는 주위의 크고 작은 미담을 찾아서 알리는 데 관심이 더 많다. 미담은 나눌수록 커진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렇게 모은 미담이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미담을 나누어 드립니다.”
3년째 이웃의 미담을 발굴하여 사람들에게 전해온
이강만 씨의 아름다운 이야기 나눔, 《미생 이야기》

대학생 아들이 장학금을 받게 되자 그 아들을 꼬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도록 한 아버지가 있다. 그리고 본인도 아들이 돕기로 한 액수만큼 기부금을 보탰다.
이 아버지는 누구에게서 나눔의 마음을 배웠을까? 어린 시절 그는 명절이 되면 어린 자신의 손에 해우(김) 한두 톳씩 들려서 고향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드리도록 시켰던 아버지가 있었다. 나눔은 이렇게 대를 넘어 퍼져간다.
아마도 이 아버지는 베푸는 삶이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권하며 경험하는 가운데 몸으로 익히는 것이라고 여기는 듯하다. 예부터 권선(勸善)이라고 했듯이, 선이란 모름지기 적극 권장할 일인 것 같다.
본인도 남을 돕는 데 열심이지만 그보다는 주위의 크고 작은 미담을 찾아서 알리는 데 공을 들이는 사람이 있다. 한화손해보험 법인영업부문장으로 재직 중인 이강만 씨다. 그는 3년째 블로그 ‘미생(美生) 이야기’를 운영하면서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 그대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이웃을 돕고, 이웃과 나누고,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숨은 선행자들을 발굴, 소개하고 있다. 그 미담이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미생 이야기 - 세상을 바라보는 아름다운 눈》이다.
이 책에는 자기 한 몸을 희생하여 타인의 목숨을 구하거나 자신이 가진 전 재산을 털어서 나라를 구한 이야기처럼 극적인 에피소드는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이 책에는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작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이 미담들은 나와 동떨어진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어제 만났거나 오늘 만날 누군가로부터 얼마든지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나눔이란 멀지 않은 곳에 있음을 알게 해준다는 것이 이 책의 미덕이다.
순수 지은 농작물을 이웃에게 나눠주는 어느 병원장 이야기부터,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트의 회원인 어느 회사 대표 이야기,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대안학교를 만들고 10년 전부터 월 20만 원에서 50만 원씩 후원하고 있는 어느 거래처 사장 이야기, 그리고 대화 도중 의류 두 포대를 준비해 놓았다며 행사에 써달라고 얘기하는 거래처 회장 이야기. 같은 교회에 몸담고 있으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후원하고 있는 믿음의 선배들, 가족도 아닌 사람이 흔쾌히 신장을 기증한 병원장 이야기, 여전히 마음이 고등학교 시절의 제자들에게 닿아 있어 좋은 글귀가 담긴 액자나 책자 등을 꾸준히 선물하는 고교 스승 이야기, 지체부자유 장애 노인을 목욕시키는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어느 회갑을 앞둔 상무 이야기, 필리핀 태풍 피해주민을 돕는 데 포상금을 쓰기로 한 직원들, 자기도 모르게 베풀었던 선행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어 다시 자기에게 돌아왔다는 어느 지인의 이야기,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노인들을 위해 벌인 봉사활동 이야기 등이 이 책을 수놓고 있는 미담들이다.
물론 이 책에서 말하는 미담에는 ‘남을 돕는 이야기’만 있는 건 아니다. 몇 년째 진급 심사에서 탈락한 어느 직원의 밝고 긍정적인 다짐, 다문화가정 아이인 미라클을 만나서 보낸 즐거웠던 시간들, 불편한 몸으로 세계적인 성악가가 된 최승원 테너와 그의 스승이었던 헤르타글라츠 교수 이야기, 동네 쓰레기장으로 전락했던 어느 길가에 아름다운 꽃밭을 가꾼 교회 목사 이야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격시험에 도전한 여직원 이야기, 자신의 사소한 한마디를 잊지 않고 책 선물을 해준 어느 경영자 이야기, 평소 달리기를 못하는 아이가 1등으로 들어오자 아이들이 한 바퀴 덜 돌았다며 선생님에게 항의했으나 결국은 자기들이 한 바퀴 더 뛴 것으로 밝혀진 웃지 못 할 해프닝, 새로 맞은 며느리의 생일날 시부모님이 회사로 꽃바구니를 보내온 이야기, 순간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상가를 방문한 어느 아르바이트생 이야기 등등 저자는 작지만 소중한 가치가 담긴 이야기들을 자신의 주변으로부터 끊임없이 찾아내고 있다.
그래서 미담 발굴에 심혈을 기울이던 저자는 어느 순간, 세상에 이렇게 미담이 많았는지 놀라게 되는 경험을 한다. 그러나 마치 칵테일파티에서 오가는 수많은 이야기 중에 자신이 관심을 갖고 있는 얘기만 걸러서 듣게 되는 것처럼 한 번 관심을 기울이

목차

넘어진 당신을 잡아주고 싶어 내미는
두 손

복숭아 한 상자 / 고향 후배들의 서울 나들이 / 61번 선수의 입단식 / “더 늦기 전에 돕고 싶었습니다.” / 좋은 일은 마음이 무겁다 / 그분의 나눔 실천 / C U soon / 굴에서 나온 여우 / 채워야 비우지 / 해우 한 톳 / 투수 이전에 사람, 클레이튼 커쇼 / ※ 칵테일파티 효과

밤길을 걸을 수 있는 이유
별빛

“피할 수 있어도 부딪혀라.” / 근자감 / 구력을 급상승시키는 방법 / 양재천의 해바라기 가로등 / 미라클 / 미라클 재회 / 장갑 / 누가 1등인가 / 마음의 빚 /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 “고맙고, 사랑합니다.” / ※ 신의 숨결

문득 고개를 드는 이유
하늘

알로카시아 새싹 / 한 소년의 꿈 / 가장 빛나는 별님 하나 / 367등이 9등으로 / 죽기 살기 VS 죽기 / 제사보다 젯밥 / Why not? / 칼릴 지브란을 읽는 밤 / 노자가 필요했던 어느 초복 / 자원방래 / 봄날의 눈발 / ※ 위선과 위악

보석보다 귀한
구슬땀

토요일 3시간씩 50년 / 실패할 수 있는 용기 / 작지만 큰 변화 / 만년 꼴찌 하루우라라 / 고추모종 / 2년 하고도 1주 / 승풍파랑(乘風破浪) /※ 스톡데일 패러독스

당신이 있어서 고맙습니다
버팀목

사장 방을 없애라 / 그분에겐 잘못이 없다 / 일식당의 망중한 / 아름다운 퇴임 / 어려운 일에는 남보다 먼저 /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 뽑힐 사람은 정해져 있었다 / 뽑힐 사람은 정해져 있었다 《속편》 / 변화를 원하거든 사람을 바꿔야 한다 /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 ※ 이젠 내 차례다

그가 채하실까 물그릇에 띄우는 마음
버들잎

누드 건축가 / 유로스타 해저터널 연착 사건 / ‘엘레베타’가 아니고 ‘엘리베이러’ / 대접받으려면 먼저 대접하라! / ‘아버지, 어머니가’ / 감사 전화 / 마음이 시키는 일 / 위로와 축하 / ※ 반갑다, 친구야

추위를 이겨낸 증거
나이테

나를 이끌어주는 라이벌 / 나눔은 배우는 것 / 배웅 / 아들의 뒷모습 / 인사철 / 글은 밤하늘의 별 / 신음이 없다고 아픔이 없는 것이 아님을 / ※ 겨레여, 우리에겐 조국이 있다

가볍게 스치지만 두고두고 남는 인연
옷깃

30년 전의 인연 / 아내의 이름 / 초콜릿보다 마음 / 헛똑똑이 / 헛똑똑이 《속편》 / 1988년 가을의 불고기 / 안타까움, 인연의 다른 이름 / 문상 / 조상 덕 / 인연은 우연히 온다 / 누굴 솎아낸다? / 2,493일 만의 선두

저자소개

저자 이강만
1963년 전북 장수 출생

학력
전북 장수군 번암중학교 졸업(1979)
전북 전주고등학교 졸업(1982)
고려대학교 법학과(1982~1989)
매경-휴넷 MBA Online 수료(2007)
연세대학교 최고경영자 과정 수료(2011)

경력
1988. 한화그룹 입사
2004.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부장
현재 한화손해보험 법인영업부문장으로 재직 중

도서소개

『미생 이야기』는 저자가 3년째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이웃을 돕고, 이웃과 나누고,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숨은 선행자들을 발굴, 소개한 내용을 묶은 것이다. 순수 지은 농작물을 이웃에게 나눠주는 어느 병원장 이야기부터, 가족도 아닌 사람이 흔쾌히 신장을 기증한 병원장 이야기, 여전히 마음이 고등학교 시절의 제자들에게 닿아 있어 좋은 글귀가 담긴 액자나 책자 등을 꾸준히 선물하는 고교 스승 이야기 등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작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