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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기적이다

하루하루가기적이다

  • 김순권
  • |
  • 상상나무
  • |
  • 2014-05-27 출간
  • |
  • 276페이지
  • |
  • ISBN 978899348493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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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종자 한 알로 세상을 바꾸는 녹색혁명가

대한민국에서 노벨상 후보에 5번이나 오른 과학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 이름, 김순권 박사다. 아프리카에서 기아 해결을 위해 17년간 옥수수를 연구하고, 북한으로 날아가 북한의 옥수수 종자를 혁명했으며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등 아시아를 누비며 각 토양과 기후에 맞춤한 옥수수 종자를 개발해냈다. 대한민국의 특출할 것 없었던 평범한 한 학생이 오로지 옥수수 연구에 미쳐 살게 된 이야기, 그리하여 선진국 과학자들이 개발도상국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선언했던 교잡종 옥수수 개발에 보란 듯이 성공하고 아프리카와 북한의 기아 해결에 헌신하다 보니 어느새 세계 농업사에 기록된 육종학자가 되어 있었던 이야기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노벨상 후보에 5번 오른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육종학자 김순권 박사의 뜨거운 삶!

“북한에서 발생한 끔찍한 기아는 약 10만 명에서 300만 명의 생명을 앗아간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사회가 북한의 식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가운데 해결책은 뜻밖에 다른 곳에서 제시됐다. 바로 김순권이라는 남한의 한 농학자다. 김순권 박사는 1998년부터 북한 토양과 기후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북한을 10여 차례 방문했으며 그의 옥수수 번식기술은 북한 협동농장 1,000여 곳에서 실험되고 있다. 그의 옥수수 품종개량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북한 옥수수 생산량을 연간 200만t 이상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남북한 관계개선도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그의 주장은 두 나라 수반들에게 매우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브리태니커 2000년 판 인물 연감서 일부 발췌

세계에서 가장 알아주는 영문 인명사전인 ‘브리태니커 2000년 판 인물 연감’에 올라 있는 김순권(Kim Soon Kwon) 박사의 프로필이다. 거의 한 페이지에 걸쳐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브리태니커 연감은 김순권 박사가 북한을 오가던 3년째인 2000년 화제의 인물로 김 박사와 주룽지 중국 총리,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 위원장까지 3명을 선정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국내에서보다 전 세계에 더 알려져 있는 김순권 박사는 아프리카에서 17년간 ‘인류를 살리는 옥수수’를 연구했고, 북한을 60번 가까이 방문하며 ‘겨레를 살리는 옥수수’를 연구했다. 현재 전 세계 옥수수밭의 18%에서 김순권 박사가 개발한 옥수수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그는 지금 이 시각에도 미얀마, 캄보디아, 중국 등 전 세계를 누비며 옥수수 종자를 개발하고, 옥수숫대에서 뽑아낸 바이오 에탄올로 친환경에너지를 개발하는 일에도 매진하고 있다. 그리하여 노벨평화상 후보에 3번, 노벨생리의학상 후보에 2번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던 것이다.

공생(共生)의 의미를 일깨운 녹색혁명가,
종자 한 알로 세상을 바꾸다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육종학자 김순권 박사의 발자취를 이 책 『하루하루가 기적이다』를 통해 들여다볼 수 있다. 그는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와 9번에 걸쳐 사투를 벌이면서도 척박한 환경에 공생하는 옥수수를 개발해냈고, 정치적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정치인들에 이용당하면서도 오직 북한주민들의 기아를 해결하겠다는 일념으로 끝끝내 북한 옥수수 연구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의 지독한 옥수수 사랑에 독자들은 혀를 내두르게 될 것이다. 그는 또한 우리가 소소하게 여기는 옥수수가 얼마나 중요한 작물인지 깨닫게 해주고, 옥수수가 어떤 식으로 지구촌 기아 문제와 연결되어 있으며 선진국 종자회사들이 어떻게 장난질을 치고 있는지 낱낱이 밝혀준다.

김순권 박사가 아프리카에서 17년간 연구하면서 아프리카 기아 해결에 이바지한 이야기는 1997년에 출간한 『검은 대륙의 옥수수추장』에서 상세하게 다루었으므로, 이 책 『하루하루가 기적이다』에서는 아프리카 이후 17년의 이야기인 북한과 동남아시아 등 지구촌 곳곳에서의 활약에 초점을 맞추었다.

세계 기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한 과학자가 얼마나 치열하게 연구에 매달렸는지 이 책을 통해 확인해 보기를 바란다. 선진국 거대자본의 틈바구니에서 세계 기아를 해결하고 식량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며 깊은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다. 김순권 박사의 뜨거운 삶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사람도 어느 한 분야에 미친 듯이 몰두하면 노벨상 후보에 오를 만큼 세계적인 인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 이 시대, 지친 청춘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하는 이유다.

목차

프롤로그

1부. 내 유전자에는 옥수수가 새겨져 있다
‘죽으면 죽으리다’라는 마음으로
노벨상 후보에 5번 오르다
내 인생의 성패를 가른 선택
실패를 비료 삼아 세계적인 육종학자로
미국의 선진 육종학에 빠져들다
옥수수 육종학의 거두, 나의 두 스승님
‘수원 19호’의 화려한 등장

2부. 옥수수 박사를 키운 사람들
한 양 구애작전
결혼비용 전액을 수재의연금에 보내다
내 평생의 든든한 지원군
30년 전업주부에서 목사로 변신한 아내
우리는 글로벌 가족
톡톡히 효과 본 자식농사 성공비법
옥수수 교배와 인간의 성(性)
하나님이 보내 주신 귀한 가족

3부. 남북 화해의 전령사가 되어
아프리카를 떠나 북한으로 가다
묘향산에 울려 퍼진 찬송가
북한형 슈퍼옥수수 탄생
김정일의 특명
내가 목숨 걸고 DJ를 지지한 이유
정치가들에 이용당하다
현대 정주영 회장의 뜨거운 눈물
‘아멘 합창’이 가뭄에 단비를 내리게 하다
남남북녀(南男北女), 그 아름다운 조합
북한 정부가 나를 배신해도
북한의 기아 해결을 가로막은 정치의 벽

4부. 아프리카에 뿌린 기적의 씨앗
나이지리아를 살린 교잡종 옥수수
옥수수 위축바이러스와 ‘악마의 풀’ 스트라이가
말라리아와 9번에 걸친 사투
옥수수 박사, 아프리카 추장 되다
메마른 땅에 생명의 우물을
결사적인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

5부. 지구촌에 희망을 심다
옥수수를 아시나요?
K-corn! 지구촌에 부는 옥수수 한류 바람
꿀옥수수와 찰옥수수 개발에 뛰어들다
구제역과 조류독감이 옥수수와 관련 있다?
정부의 지원 없이 식량한류는 없다
내가 가진 달란트를 굶주린 자들을 위해

에필로그

저자소개

저자 : 김순권
저자 김순권은 옥수수 박사로 한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육종학자다. 지금까지 5번 노벨상 후보에 올랐다. 미국 유학에서 돌아와 농촌진흥청에서 근무하던 중 선진국 육종학자들이 개발도상국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선언한 교잡종 옥수수 재배에 성공, 한국형 슈퍼옥수수를 탄생시켰다. 1979년에 국제열대농업연구소(IITA)의 초청으로 나이지리아로 날아가 17년간 아프리카 토양에 맞는 옥수수를 연구, 기생 잡초와 공생하는 옥수수 개발에 성공해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1998년에는 북한의 거듭된 초청 끝에 그의 북한 방문이 성사됐다. 식량난에 허덕이는 북한주민들을 돕고자 지금까지 60여 차례 북한을 오가며 북한형 옥수수 종자 개발에 전념했으며, 남북통일을 위한 평화의 전령사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구촌의 굶주리는 사람들을 위한 헌신으로 노벨평화상에 3번, 노벨생리의학상에 2번 후보에 오르게 된 것이다. 김순권 박사는 1945년 5월 1일 경남 울산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났다. 경주 양남중학교와 울산농업고등학교 졸업, 경북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한 뒤에 농촌진흥청의 작물시험장에서 근무했다. 1971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다음 해 미국 유학장학생으로 선발돼 미국으로 건너갔다. 하와이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동 대학원에서 ‘옥수수 내병성 육종에 관한 연구’로 농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농업부문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벨기에 국왕이 주는 국제농업연구대상을 IITA 연구팀과 함께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국제옥수수재단 이사장, 한동대학교 국제개발협력대학원 석좌교수, 벤처회사 닥터콘의 회장으로, 북한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식량난 해결을 위해 국경을 초월해 뛰어다니고 있으며, 미래 에너지인 바이오 에탄올 개발에도 몰두하고 있다. 옥수수 한 알에서 세계 평화의 꿈을 뽑아 올리는 사람, 바로 김순권 박사다.

도서소개

노벨상 후보에 5번 오른 대한민국이 낳은 세계적인 육종학자 김순권 박사의 발자취를 담은 『하루하루가 기적이다』.저자의 지독한 옥수수 사랑과 함께 우리가 소소하게 여기는 옥수수가 얼마나 중요한 작물인지 깨닫게 해주고, 옥수수가 어떤 식으로 지구촌 기아 문제와 연결되어 있으며 선진국 종자회사들이 어떻게 장난질을 치고 있는지 낱낱이 밝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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