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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바람이 된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천 개의 바람이 된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 천 개의 바람 편지 프로젝트 (엮음)
  • |
  • 로크미디어
  • |
  • 2015-04-15 출간
  • |
  • 388페이지
  • |
  • ISBN 979112558683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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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우리 모두에게는 부르고 싶은 이름이 있고, 전하고 싶은 편지가 있다. 차마 부를 수 없는 이름이 입 안에 고이면 창문을 열고 휘파람을 불곤 했다. 하늘을 담은 바람이 화답처럼 불어올 때, 때로는 쓸쓸하고, 때로는 따뜻했다.
이 책을 감수하신 아라이 만이 작곡한 나의 대표곡 중 한 곡 ‘천 개의 바람이 되어’는 죽은 이가 산 사람에게 전하는 시를 가사로 엮어 만들었다. 때문에 부르면 부를수록 깊은 위로를 받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이 책은 살아 있는 사람들이 하늘로 띄우는 편지를 모았다.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백 점 만 점’이라고 바람이 속삭이는 기분이 든다.
_팝페라 테너 임형주

당신을 다시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이야기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남겨진 이들이 떠나간 바람에게 보내는 편지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슬픔은 그 어떤 슬픔보다 선명하고 깊다. 해주지 못한 말, 표현하지 못한 사랑,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 살아 있을 의욕마저 사라지는 상실감…. 어두운 터널을 무겁게 걸어가야만 하는 남은 사람들은 절망의 시간들을 어떻게 빠져나와야 좋을지 알기 어렵다. 그런 아프고 슬픈 시간을 견디고 또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묶은 책이 한국에도 출간되었다.
『천 개의 바람이 된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는 일본아사히신문사에서 주최한 천 개의 바람 프로젝트에 참가한 편지를 모은 것으로 이 책에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7세부터 100세까지의 사람이 쓴 153편의 편지가 실려 있다. 이 책에서 사람들은 고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생전에 하지 못한 말을 전하고 있다. 그리고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다고 믿었던 소중한 사람과 편지를 통해 재회하고 대화를 나눔으로써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은다.
이 책 『천 개의 바람이 된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오랜 시간을 함께하다 먼저 떠난 남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아내의 사연을 비롯해 오랜 투병 끝에 가족을 떠나보내게 된 사연, 태어나 두 시간 만에 떠나보내야 했던 내 아이 등등 떠나간 이들과 함께한 추억을 감사히 생각하며 남은 인생을 헛되이 보내지 않겠다는 남겨진 사람의 속삭임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목차

제1장 사랑
제2장 마음
제3장 위로
제4장 만남

수상자 일람
선정위원 프로필
천 개의 바람 연고지 소개

저자소개

저자 : 천 개의 바람 편지 프로젝트 (엮음)

역자 : 이진아

역자 이진아는 대학에서 무역을 전공하며 자연스럽게 일본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현재는 일본어 번역가로서 독자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기 위해 번역은 물론 외서 기획 등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또한 한우리독서토론논술 교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진 : 이석주
사진삽도인 이석주는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으며 홍대를 중심으로 사진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2009년 간암으로 3개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지만 사진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다. 병마와 싸우며 홋카이도의 ‘눈’을 주제로 사진전을 준비하던 2010년 봄, 만 스물여덟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 『너 혼자 올 수 있니』 등이 있다.

도서소개

『천 개의 바람이 된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는 일본아사히신문사에서 주최한 천 개의 바람 프로젝트에 참가한 편지를 모은 것으로 이 책에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7세부터 100세까지의 사람이 쓴 153편의 편지가 실려 있다. 이 책에서 사람들은 고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생전에 하지 못한 말을 전하고 있다. 그리고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다고 믿었던 소중한 사람과 편지를 통해 재회하고 대화를 나눔으로써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은다.
우리 모두에게는 부르고 싶은 이름이 있고, 전하고 싶은 편지가 있다. 차마 부를 수 없는 이름이 입 안에 고이면 창문을 열고 휘파람을 불곤 했다. 하늘을 담은 바람이 화답처럼 불어올 때, 때로는 쓸쓸하고, 때로는 따뜻했다.
이 책을 감수하신 아라이 만이 작곡한 나의 대표곡 중 한 곡 ‘천 개의 바람이 되어’는 죽은 이가 산 사람에게 전하는 시를 가사로 엮어 만들었다. 때문에 부르면 부를수록 깊은 위로를 받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이 책은 살아 있는 사람들이 하늘로 띄우는 편지를 모았다.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백 점 만 점’이라고 바람이 속삭이는 기분이 든다.
_팝페라 테너 임형주

당신을 다시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이야기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남겨진 이들이 떠나간 바람에게 보내는 편지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슬픔은 그 어떤 슬픔보다 선명하고 깊다. 해주지 못한 말, 표현하지 못한 사랑,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 살아 있을 의욕마저 사라지는 상실감…. 어두운 터널을 무겁게 걸어가야만 하는 남은 사람들은 절망의 시간들을 어떻게 빠져나와야 좋을지 알기 어렵다. 그런 아프고 슬픈 시간을 견디고 또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묶은 책이 한국에도 출간되었다.
『천 개의 바람이 된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는 일본아사히신문사에서 주최한 천 개의 바람 프로젝트에 참가한 편지를 모은 것으로 이 책에는 소중한 사람을 잃은 7세부터 100세까지의 사람이 쓴 153편의 편지가 실려 있다. 이 책에서 사람들은 고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생전에 하지 못한 말을 전하고 있다. 그리고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다고 믿었던 소중한 사람과 편지를 통해 재회하고 대화를 나눔으로써 슬픔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입을 모은다.
이 책 『천 개의 바람이 된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에는 오랜 시간을 함께하다 먼저 떠난 남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아내의 사연을 비롯해 오랜 투병 끝에 가족을 떠나보내게 된 사연, 태어나 두 시간 만에 떠나보내야 했던 내 아이 등등 떠나간 이들과 함께한 추억을 감사히 생각하며 남은 인생을 헛되이 보내지 않겠다는 남겨진 사람의 속삭임이 아름답게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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