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담구멍 친구 할래요

담구멍 친구 할래요

  • 윤수천
  • |
  • 좋은책어린이
  • |
  • 2015-03-30 출간
  • |
  • 64페이지
  • |
  • ISBN 9788928315390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8,500원

즉시할인가

7,6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7,6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한 줄 서평>
초등학생 남자아이와 옆집 할아버지의 가슴 따뜻한 우정, 담구멍을 넘나들다!

<출판사 서평>
외로운 사람들의 외롭지 않은 이야기
요즘은 혼자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 들이 참 많습니다. 영훈이네 옆집으로 새로 이사 온 사람도 혼자 사는 할아버지이지요. 호기심 대장 영훈이는 담에 난 작은 구멍으로 할아버지를 관찰합니다. 혼자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 들은 잘 보살펴 줘야 한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몇 날 며칠을 관찰해도 할아버지는 통 바깥으로 나오지 않고 집에만 계십니다. 마루에 서서 하늘만 멍하니 바라보기도 하고, 마당 한쪽에서 고개를 떨군 채 햇볕을 쬐기도 하고요. 영훈이는 그런 옆집 할아버지가 걱정됩니다.
사실 영훈이가 담구멍으로 옆집 할아버지를 살펴보는 건 걱정되어서만은 아닙니다. 영훈이도 혼자 사는 옆집 할아버지 못지않게 외롭습니다. 외동아들이거든요. 또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일찍 돌아가셔서 친구들이 할아버지, 할머니 자랑을 할 때면 아주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영훈이는 할아버지께 먼저 손을 내밀기로 마음먹습니다. 할아버지와 친구가 되면 멀리 계셔서 자주 보지 못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보다 낫고, 또 자기도, 할아버지도 외롭지 않을 테니까요.
『담구멍 친구 할래요?』는 자식들이 모두 출가해 혼자 사는 할아버지와 형제 없이 혼자 크는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외로운 사람들이지요. 이들이 서로 마음을 주고받으면서 나누는 따뜻한 정은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달굽니다.

기다림과 진심으로 엮은 따뜻한 우정
영훈이는 며칠 동안 담구멍으로 할아버지를 관찰하다 할아버지와 친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마음먹은 대로 종이비행기에 편지를 써서 할아버지네 마당으로 날려 보냅니다. 하루, 이틀, 사흘……. 며칠을 기다려 받은 할아버지의 답장은 실망스럽기만 했습니다. 아직 생각 중이라는 말 외에 다른 말은 없었거든요. 영훈이는 할 수 없이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렇게 또 며칠을 기다립니다. 마침내 날아온 두 번째 비행기. 이번에는 할아버지께서 친구 제안을 받아들이셨겠지 하고 떨리는 손으로 종이비행기를 펼칩니다. 하지만 영훈이의 기대와는 달리 할아버지는 여전히 생각 중입니다. 영훈이는 그렇게 기다리기를 반복하고, 세 번의 종이비행기를 받은 후에야 할아버지와 친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영훈이는 할아버지가 생각하시는 동안 할아버지를 결코 재촉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럼 생각 더 하고 꼭 답장을 달라면서 차분히 기다립니다. 물론 속으로는 애가 탔지만 상대와의 거리를 억지로 좁히려 하지 않고, 상대가 부담되지 않는 속도로 거리를 좁힐 수 있도록 기다려 주고 있습니다. 친구는 혼자만 좋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할아버지는 왜 그토록 영훈이와 친구 하기를 망설였을까요? 영훈이가 어려서 그랬을까요? 할아버지는 영훈이와 친구가 되던 날, 과연 자신이 영훈이에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털어놓습니다.
『담구멍 친구 할래요?』는 초등학생 남자아이와 옆집 할아버지가 진심으로 빚어낸 우정이 진한 감동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인터넷이나 SNS 등으로 사람을 쉽게 사귀는 요즘 우리의 모습과 달리, 오래 기다리고 상대에게 내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모습은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안겨 줍니다. 영훈이와 할아버지의 진심을 통해 진정한 우정이 무엇이고,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진짜 중요한 게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책 소개>
할아버지, 저는 옆집 사는 영훈이라고 해요.
우리 친구 할래요?

영훈이네 옆집으로 누가 이사를 왔습니다. 엄마한테 물어보니 혼자 사는 할아버지래요. 호기심 많은 영훈이는 담구멍에 눈을 갖다 대고 옆집 할아버지를 몰래 살펴봅니다. 오 백원짜리 크기만 한 담구멍이라도 눈만 갖다 대면 안 보이는 게 없거든요. 그런데 할아버지는 도통 밖으로 나오지 않고, 마루에 멍하니 앉아 허공을 바라보기도 하고 마당에 고개를 떨군 채 가만히 서 있기도 합니다. 영훈이는 혼자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 들이 우울증이나 치매에 걸릴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을 떠올립니다. 영훈이가 담구멍으로 옆집 할아버지를 살펴보는 건 할아버지가 걱정되어서만은 아닙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모두 일찍 돌아가셔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자랑하는 친구들이 늘 부러웠거든요. 그러다가 영훈이는 옆집 할아버지와 친구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종이비행기에 편지를 써서 옆집 마당으로 날려 보내는데, 과연 영훈이는 옆집 할아버지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추천 포인트》
· 초등 교과 연계
3~4학년군 국어①-나 8. 마음을 전해요
3~4학년군 국어②-나 6. 글에 담긴 마음
· 소외된 이웃에 관심

목차

옆집에 이사 온 할아버지 ------------- 4

혼자 사는 할아버지는 보살펴 줘야 한대요 ------------ 10

손녀가 다녀갔어요 ------------- 20

종이비행기를 날렸어요 ------------ 32

반은 성공이에요 ------------ 43

마침내 친구가 생겼어요 ------------ 48

작가의 말 ---------- 63

저자소개

저자 : 윤수천
저자 윤수천은 충청북도 영동에서 태어난 선생님은 국학대학 국문학과 2년을 수료했습니다. 74년 소년중앙문학상 동화 당선, 75년 소년중앙문학상 동시 당선, 7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으로 문단에 등단했습니다. 국방일보 논설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동화 창작에 전념하면서 여러 곳에 나가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꺼벙이 억수』, 『나쁜 엄마』, 『심술통 아기 할머니』, 『인사 잘하고 웃기 잘하는 집』, 『고래를 그리는 아이』, 『내 짝은 고릴라』, 『아람이의 배』 등 80여 권이 있으며 한국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한국동화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동화 『꺼벙이 억수』, 『행복한 지게』, 『별에서 온 은실이』, 『쫑쫑이와 넓죽이』, 동시『연을 올리며』, 시 『바람 부는 날의 풀』이 초·중ㅎ학교 교과서에 실렸고, 지금은 동화 『인사 잘하고 웃기 잘하는 집』이 초등 2학년 국어 읽기 교과서에 실려 있습니다.

그림 : 주성희
그린이 주성희는 경남 김해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가장 즐겨 하고 있습니다. 『담구멍 친구 할래요?』의 그림 작업을 하는 동안 할아버지와 영훈이의 ‘마음 줄다리기’를 지켜보며 즐겁고 흐뭇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친구 집은 어디일까?』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개조심』, 『대대로 홍어 하나씨야』, 『보물섬의 비밀』 등이 있습니다.

도서소개

『담구멍 친구 할래요?』는 자식들이 모두 출가해 혼자 사는 할아버지와 형제 없이 혼자 크는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외로운 사람들이지요. 이들이 서로 마음을 주고받으면서 나누는 따뜻한 정은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달굽니다.
<한 줄 서평>
초등학생 남자아이와 옆집 할아버지의 가슴 따뜻한 우정, 담구멍을 넘나들다!

<출판사 서평>
외로운 사람들의 외롭지 않은 이야기
요즘은 혼자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 들이 참 많습니다. 영훈이네 옆집으로 새로 이사 온 사람도 혼자 사는 할아버지이지요. 호기심 대장 영훈이는 담에 난 작은 구멍으로 할아버지를 관찰합니다. 혼자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 들은 잘 보살펴 줘야 한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몇 날 며칠을 관찰해도 할아버지는 통 바깥으로 나오지 않고 집에만 계십니다. 마루에 서서 하늘만 멍하니 바라보기도 하고, 마당 한쪽에서 고개를 떨군 채 햇볕을 쬐기도 하고요. 영훈이는 그런 옆집 할아버지가 걱정됩니다.
사실 영훈이가 담구멍으로 옆집 할아버지를 살펴보는 건 걱정되어서만은 아닙니다. 영훈이도 혼자 사는 옆집 할아버지 못지않게 외롭습니다. 외동아들이거든요. 또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일찍 돌아가셔서 친구들이 할아버지, 할머니 자랑을 할 때면 아주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영훈이는 할아버지께 먼저 손을 내밀기로 마음먹습니다. 할아버지와 친구가 되면 멀리 계셔서 자주 보지 못하는 할아버지, 할머니보다 낫고, 또 자기도, 할아버지도 외롭지 않을 테니까요.
『담구멍 친구 할래요?』는 자식들이 모두 출가해 혼자 사는 할아버지와 형제 없이 혼자 크는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외로운 사람들이지요. 이들이 서로 마음을 주고받으면서 나누는 따뜻한 정은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달굽니다.

기다림과 진심으로 엮은 따뜻한 우정
영훈이는 며칠 동안 담구멍으로 할아버지를 관찰하다 할아버지와 친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마음먹은 대로 종이비행기에 편지를 써서 할아버지네 마당으로 날려 보냅니다. 하루, 이틀, 사흘……. 며칠을 기다려 받은 할아버지의 답장은 실망스럽기만 했습니다. 아직 생각 중이라는 말 외에 다른 말은 없었거든요. 영훈이는 할 수 없이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렇게 또 며칠을 기다립니다. 마침내 날아온 두 번째 비행기. 이번에는 할아버지께서 친구 제안을 받아들이셨겠지 하고 떨리는 손으로 종이비행기를 펼칩니다. 하지만 영훈이의 기대와는 달리 할아버지는 여전히 생각 중입니다. 영훈이는 그렇게 기다리기를 반복하고, 세 번의 종이비행기를 받은 후에야 할아버지와 친구가 될 수 있었습니다.
영훈이는 할아버지가 생각하시는 동안 할아버지를 결코 재촉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럼 생각 더 하고 꼭 답장을 달라면서 차분히 기다립니다. 물론 속으로는 애가 탔지만 상대와의 거리를 억지로 좁히려 하지 않고, 상대가 부담되지 않는 속도로 거리를 좁힐 수 있도록 기다려 주고 있습니다. 친구는 혼자만 좋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할아버지는 왜 그토록 영훈이와 친구 하기를 망설였을까요? 영훈이가 어려서 그랬을까요? 할아버지는 영훈이와 친구가 되던 날, 과연 자신이 영훈이에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털어놓습니다.
『담구멍 친구 할래요?』는 초등학생 남자아이와 옆집 할아버지가 진심으로 빚어낸 우정이 진한 감동을 전하는 이야기입니다. 인터넷이나 SNS 등으로 사람을 쉽게 사귀는 요즘 우리의 모습과 달리, 오래 기다리고 상대에게 내가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모습은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안겨 줍니다. 영훈이와 할아버지의 진심을 통해 진정한 우정이 무엇이고,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진짜 중요한 게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책 소개>
할아버지, 저는 옆집 사는 영훈이라고 해요.
우리 친구 할래요?

영훈이네 옆집으로 누가 이사를 왔습니다. 엄마한테 물어보니 혼자 사는 할아버지래요. 호기심 많은 영훈이는 담구멍에 눈을 갖다 대고 옆집 할아버지를 몰래 살펴봅니다. 오 백원짜리 크기만 한 담구멍이라도 눈만 갖다 대면 안 보이는 게 없거든요. 그런데 할아버지는 도통 밖으로 나오지 않고, 마루에 멍하니 앉아 허공을 바라보기도 하고 마당에 고개를 떨군 채 가만히 서 있기도 합니다. 영훈이는 혼자 사는 할아버지, 할머니 들이 우울증이나 치매에 걸릴 수 있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을 떠올립니다. 영훈이가 담구멍으로 옆집 할아버지를 살펴보는 건 할아버지가 걱정되어서만은 아닙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모두 일찍 돌아가셔서 할아버지, 할머니를 자랑하는 친구들이 늘 부러웠거든요. 그러다가 영훈이는 옆집 할아버지와 친구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종이비행기에 편지를 써서 옆집 마당으로 날려 보내는데, 과연 영훈이는 옆집 할아버지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추천 포인트》
· 초등 교과 연계
3~4학년군 국어①-나 8. 마음을 전해요
3~4학년군 국어②-나 6. 글에 담긴 마음
· 소외된 이웃에 관심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