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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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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문장

  • 한귀은
  • |
  • 홍익출판사
  • |
  • 2016-03-29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8897065530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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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출판사서평

“내가 누구지?”라는 질문에 답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한 책,
인문학자 한귀은의 삶과 문장에 대한 에세이

여자의 인생에는 한번쯤 무언가 결정해야 하는 순간들이 있다. 일, 연애, 결혼, 아이 문제 등 일생은 수많은 선택과 고민의 연속이다. 주위 사람들의 조언을 들어보고, 숱한 여성 리더들의 강연도 들어봐도 이런저런 이야기들에 휩쓸려 마음이 뒤숭숭하고 선뜻 결정하지 못한다. 그런 때 성숙한 여자는 책을 편다.

책 속의 여인들은 현실의 나보다 먼저 고통을 경험하고, 때로는 실패하고, 결국 성장한다. 그러나 수많은 책들이 쏟아지는 지금, 나의 아픔과 내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책을 고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여자의 문장》은 삶의 결정적 순간 치유와 성장을 갈망하는 여자들을 위해 소설, 시, 영화 등에서 도움이 될 문장을 선별하여 그들의 삶에 녹아들 수 있게 한 인문학자 한귀은 교수의 고품격 에세이이다.

“텍스트의 문장이 진실이 되는 때는 그것이 읽는 이의 삶과 만났을 때뿐이다.”
버지니아 울프, 수전 손택, 시몬 드 보부아르 등 그녀들의 이야기가 내 삶에 들어왔다

한귀은 교수는 자신의 인생을 바꿔준 감동적인 책 속의 문장들을 독자에게 소개하면서 인문학적인 사고와 삶을 연결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우아하고 품격 있지만, 결코 위트를 잃지 않는 그녀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그녀의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가 된다.

《여자의 문장》에는 버지니아 울프, 수전 손택, 시몬 드 보부아르 등 선구적인 여성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보편적인 우리의 삶의 면면이 담겨 있다. 누구이든지 간에 여자로 사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한데 묶여 있다. 저자는 “텍스트의 문장이 진실이 되는 때는 그것이 읽는 이의 삶과 만났을 때뿐이다”라고 했다. 무심코 읽고 지나가는 한 문장이 나의 상황과 마법처럼 맞닿아 새로운 변화를 낳았을 때 비로소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목차

Part 1. 행복, 삶에도 실험이 필요하다
삶에도 실험이 필요하다 | ‘인도어 보헤미안’의 휴가와 여행
노력하는 자 방황한다 | 그녀만의 아비투스
이인자의 플랜B | 인터뷰 마인드

Part 2. 관계, 타인과의 성숙한 관계에 대하여
선물은 아름다운 뇌물 | 눈물과 내숭이라는 클리셰
뛰거나 걷거나, 나를 지키기
귀신을 본 나는 왕년에 왕따였다
아줌마가 되지 않기 위해서
상상력과 기다림의 완벽한 마리아주

Part 3. 위기와 회의, 분노는 나의 힘
알 건 다 아는 30대가 모르는 것 | 그때 그 아이들은 어떻게 됐을까?
아름다운 여자들 | 우울증, 살아내면 더 특별한 사람이 된다
분노는 나의 힘 | 상실과 기도

Part 4. 사랑과 이별, 그들이 진정 아름다웠던 이유
그들이 진정 아름다웠던 이유 | 남자는 첫사랑을 어떻게 기억하는가
첫 번째 이별을 기억하는 법
추억을 정리할 수 있을까
생의 결정적 순간
사랑의 극적인 플롯

Part 5. 나이 듦, 나이 들어도 아름다울 수 있을까
나이 들어도 아름다울 수 있을까 | 노화도 성장이다
때로는 마음대로 | 2030년, 어떻게 살고 있을까
하루를 사흘처럼 쓰는 법

Part 6. 여자의 물건, 일상의 사물이 마음에 들어오는 순간
팬티 사용법 | 베개, 두통, 니체 | 머리핀이라는 상징재
고무줄 바지와 면티셔츠
자전거, 중년과 노년 사이
이자벨 아자니와 버지니아 울프의 담배
글쓰기와 홈쇼핑, 그리고 예술적인 삶

Part 7. 숙명, 엄마이자 여자로서 사는 것
아이의 자아 찾기 | 누가 나를 성장시키는가 | 형이상학이 절실한 순간 | 아이의 성적에 대처하는 법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남자 | 부모와 아이, 그 특별한 인연

저자소개

저자 한귀은
1971년 출생.
작가. 경상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인문학 사유의 토대는 일상이라고 여기며
학문만 하는 연구자이기보다는
삶을 잘 사는 개인이기를 바란다.
사는 대로 쓰고, 쓰는 대로 살고자 한다.

지은 책으로 《그녀의 시간》(2015), 《엄마와 집짓기》(2014), 《가장 좋은 사랑은 아직 오지 않았다》(2013), 《모든 순간의 인문학》(2013), 《이별리뷰》(2011), 《이토록 영화 같은 당신》(2010) 등이 있다.

도서소개

『여자의 문장』은 삶의 결정적 순간 치유와 성장을 갈망하는 여자들을 위해 소설, 시, 영화 등에서 도움이 될 문장을 선별한 에세이이다. 이 책에는 버지니아 울프, 수전 손택, 시몬 드 보부아르 등 선구적인 여성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보편적인 우리의 삶의 면면이 담겨 있다.
“내가 누구지?”라는 질문에 답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한 책,
인문학자 한귀은의 삶과 문장에 대한 에세이

여자의 인생에는 한번쯤 무언가 결정해야 하는 순간들이 있다. 일, 연애, 결혼, 아이 문제 등 일생은 수많은 선택과 고민의 연속이다. 주위 사람들의 조언을 들어보고, 숱한 여성 리더들의 강연도 들어봐도 이런저런 이야기들에 휩쓸려 마음이 뒤숭숭하고 선뜻 결정하지 못한다. 그런 때 성숙한 여자는 책을 편다.

책 속의 여인들은 현실의 나보다 먼저 고통을 경험하고, 때로는 실패하고, 결국 성장한다. 그러나 수많은 책들이 쏟아지는 지금, 나의 아픔과 내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책을 고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여자의 문장》은 삶의 결정적 순간 치유와 성장을 갈망하는 여자들을 위해 소설, 시, 영화 등에서 도움이 될 문장을 선별하여 그들의 삶에 녹아들 수 있게 한 인문학자 한귀은 교수의 고품격 에세이이다.

“텍스트의 문장이 진실이 되는 때는 그것이 읽는 이의 삶과 만났을 때뿐이다.”
버지니아 울프, 수전 손택, 시몬 드 보부아르 등 그녀들의 이야기가 내 삶에 들어왔다

한귀은 교수는 자신의 인생을 바꿔준 감동적인 책 속의 문장들을 독자에게 소개하면서 인문학적인 사고와 삶을 연결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우아하고 품격 있지만, 결코 위트를 잃지 않는 그녀의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그녀의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가 된다.

《여자의 문장》에는 버지니아 울프, 수전 손택, 시몬 드 보부아르 등 선구적인 여성들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보편적인 우리의 삶의 면면이 담겨 있다. 누구이든지 간에 여자로 사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한데 묶여 있다. 저자는 “텍스트의 문장이 진실이 되는 때는 그것이 읽는 이의 삶과 만났을 때뿐이다”라고 했다. 무심코 읽고 지나가는 한 문장이 나의 상황과 마법처럼 맞닿아 새로운 변화를 낳았을 때 비로소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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