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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었으므로 진다

피었으므로 진다

  • 이산하
  • |
  • 쌤앤파커스
  • |
  • 2016-07-01 출간
  • |
  • 280페이지
  • |
  • ISBN 978896570343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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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탐미적 허무주의 시인의 현란한 감성과 정제된 지적 사유가 돋보이는 섬세한 자기 내면 기록이다. _정호승ㆍ시인 시인의 발걸음을 따라 절집으로 들어서면 보이지 않던 것들도 환하게 보이고, 들리지 않던 소리들도 아련히 귓바퀴를 적셔온다. _안도현ㆍ시인 책 소개 시인의 마음에 비친 산사의 풍경, 그 눈부신 고요와 성찰의 시간 꼭 불교신자가 아니더라도 상관없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마음이 지칠 때, 우리는 어디 조용한 산사로 들어가 그 풍경 속에 고즈넉이 스며드는 하루를 꿈꾼다. 시끄러운 세상의 소음에서 비켜나면 내면의 목소리가 잘 들린다. 산사의 예불소리, 범종소리, 풍경소리, 그리고 바람소리, 새소리에 귀를 열어두기만 해도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가 된다. 이 책은 그런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산사의 고요한 풍경과 소리 그리고 성찰의 메시지를 전한다. 《피었으므로, 진다》는 시인의 눈, 시인의 걸음으로 전국의 산사를 돌아보는 기행산문집이다. 유서 깊은 천년고찰이자 불교적으로 의미 깊은 3보사찰, 5대 적멸보궁, 3대 관음성지를 망라하며, 그 밖에 특별한 사연을 간직한 절집 등 전국 27곳의 산사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제주 4·3사건의 진실을 고발한 장편서사시 《한라산》의 작가, 이산하 시인의 두 번째 산문집이다. 출판사 리뷰 마음이 흐트러지는 날, 산사에서 만나는 눈부신 고요와 적멸의 한때 꼭 불교신자가 아니더라도 상관없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마음이 지칠 때, 우리는 어디 조용한 산사로 들어가 그 풍경 속에 고즈넉이 스며드는 하루를 꿈꾼다. 시끄러운 세상의 소음에서 비켜나면 내면의 목소리가 잘 들린다. 산사의 예불소리, 범종소리, 풍경소리, 그리고 바람소리, 새소리에 귀를 열어두기만 해도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가 된다. 이 책은 그런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산사의 고요한 풍경과 소리 그리고 성찰의 메시지를 전한다. 《피었으므로, 진다》는 시인의 눈, 시인의 걸음으로 전국의 산사를 돌아보는 기행산문집이다. 유서 깊은 천년고찰이자 불교적으로 의미 깊은 3보사찰(통도사·해인사·송광사), 5대 적멸보궁(통도사·상원사·법흥사·봉정암·정암사), 3대 관음성지(낙산사·보문사·보리암)를 망라하며, 그 밖에 특별한 사연을 간직한 절집 등 전국 27곳의 산사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설악산과 지리산을 돌고 서해, 남해, 동해를 아우르며

목차

1부 모든 것은 기울어진다 꽃이 져야 열매를 맺는다 _미황사 가장 먼 여행 _운문사 영혼의 구슬과 페르시아의 흠 _관음사 불일암은 잠언이다 _불일암 모든 것은 기울어진다 _수구암 오리 다리는 짧고 학의 다리는 길다 _은해사 아파야 새로운 것이 온다 _각연사 나비는 수평으로 난다 _원심원사와 석대암 “백석의 시 한 줄만 못해” _길상사 2부 모든 것은 사라진다 여시아문과 디아스포라의 불빛 _산방굴사 모든 것이 사라져간다 _봉원사 그리워할 대상 없어도 그리움이 사무치는 절 _부석사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뜨지 않은 별 _진관사 팔만대장경, 그 장엄한 언어의 숲을 찾아서 _해인사 이 세상에서 가장 여운이 긴 풍경소리 _정암사 네 몸속에 절 하나 지어보아라 _법흥사 나에게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달라 _상원사 서럽다. 화두 30년. _통도사 3부 기울어지다 사라진다 부처가 얼어 죽으면 경전이 무슨 소용인가 _봉정암 사찰로 가는 마음, 성찰로 돌아오는 마음 _송광사 가장 슬프고 애틋한 절 _운주사 피었으므로, 진다 _선운사 섬진강에서 화엄사 종소리를 들어보았는가 _화엄사 바다처럼 출렁이다 산처럼 무너지다 _보리암 살아 있는 부처의 눈 _보문사 저녁 산사에서, 묵념 _낙산사 세상에서 가장 슬프고 가장 장엄한 법당 _‘팽목항법당’

저자소개

저자 이산하 1960년 경북 영일에서 태어나 부산 혜광고와 경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82년 필명 ‘이 륭’으로 《시운동》에 연작시 〈존재의 놀이〉를 발표하며 등단해, 그해부터 《시운동》 동인으로 활동했다. 1987년 ‘제주 4·3사건’의 학살과 진실을 폭로하는 장편서사시 《한라산》을 발표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었다. 석방 이후 10년의 절필 기간에 전민련과 참여연대 국제인권센터, 국제민주연대 등 인권단체에서 활동했다. 저서로는 시집 《천둥 같은 그리움으로》 《한라산》, 성장소설 《양철북》, 산사기행집 《적멸보궁 가는 길》, 번역시집 《살아남은 자의 아픔》(프리모 레비 지음) 《체 게바라 시집》(체 게바라 지음) 등이 있다.

도서소개

『피었으므로, 진다』는 시인의 눈, 시인의 걸음으로 전국의 산사를 돌아보는 기행산문집이다. 유서 깊은 천년고찰이자 불교적으로 의미 깊은 3보사찰, 5대 적멸보궁, 3대 관음성지를 망라하며, 그 밖에 특별한 사연을 간직한 절집 등 전국 27곳의 산사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제주 4·3사건의 진실을 고발한 장편서사시 《한라산》의 작가, 이산하 시인의 두 번째 산문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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