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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사로 보는 범죄의 흔적

과학수사로 보는 범죄의 흔적

  • 유영규
  • |
  • 알마
  • |
  • 2016-07-01 출간
  • |
  • 216페이지
  • |
  • ISBN 979115992016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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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연재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로 누적 조회 수 4000만 건을 기록한 베테랑 저널리스트의 법과학 리포트 굵직한 사건 현장을 누빈 기자의 생생한 경험과 법의학 전문가와 일선 형사들의 자문, 치밀한 수사기록 분석을 바탕으로 한 과학수사 이야기! 완전범죄 Vs. 과학수사 “땅에 묻히는 순간까지 죽은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책임일까 아닐까? 답은 분명하다. 당연히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 이 논리대로라면 분명치 않은 이유로 억울한 죽음을 맞는 사람도, 억울하게 범죄자로 몰리는 일도 없어야 한다. 하지만 실상은 어떨까? ‘이태원 살인사건’을 비롯해 ‘만삭아내 살인사건’ ‘독극물 막걸리 사건’ 등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들만 봐도 알 수 있다. 수년에 걸친 재판을 통해 결국 피해자들이 재판에서 승소한다 해도 마음은 만신창이가 되어버린다. ‘만삭아내 살인사건’의 경우에도 1심과 2심, 대법원 파기환송심 그리고 서울고등법원을 거쳐 다시 대법원 최종심에 이르기까지 사건이 발생한 이후 3년여 동안 치열한 법정공방이 이어졌다. 그 과정에서 각종 법의학 지식이 총동원되었는가 하면 외국 법의학자까지 동원될 정도로 많은 논란을 일으켰다. 한편으로는 ‘과학수사’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준 사건이기도 했다. 그만큼 과학수사가 중요해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과학수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본격적으로 형성된 데는 2001년 국내에 처음으로 방영된 미국의 인기 드라마〈CSI〉의 영향이 클 것이다. 이 열풍은 2011년에 한국 최초의 법의학 드라마 〈싸인〉으로까지 이어지며 과학수사라는 분야의 존재를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시켰다. 그렇다면 과학수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기술적인 발전으로 이제 완전범죄는 불가능한 것이 되었을까? 저자는 이 책의 ‘들어가는 말’에서 스스로에게 묻는다. 그리고 안타깝지만 “아니요”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권선징악으로 끝나는 아름다운 동화처럼 현실에서의 모든 사건이 그렇게 끝나지 않기 때문이다. 용의자가 범행을 자백했고 재판부도 타살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봤지만 증거재판주의라는 원칙에 갇혀 면죄부를 건네는 일이 지금도 종종 발생한다. 결과적으로는 완전범죄인 것이다. 물론 범인이 누구인지 감조차 잡지 못하는 미해결 사건도 적지 않다. 이를 이른바 ‘콜드 케이스Cold case’라 부르는데,

목차

데이트 강간 약물∥성도착증 ‘자기색정사’∥보험금 노린 살인 혹은 자살∥교통사고를 위장한 살인∥성전환 여성, 7년 만에 한을 풀다∥초미니 흔적 ‘미세증거물’∥정관수술한 연쇄성폭행범∥핏자국 속 엽기 살인범의 족보∥지능적 칼잡이는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급성 수분중독∥자살 같았던 사건의 진실∥불탄 그녀의 마지막 호흡, 아들을 지목하다∥20대 얼짱 여성, 죽은 뒤에 성형수술한 덕을 보다∥연쇄살인범에 당한 20대 여성, 6년 만의 대반전∥피살 20대 여성, 전날 쓴 데스노트에 범인 이름이…∥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 살인자를 가리키다∥헤어드라이어로 부인을 살해하다∥두려움이 만든 ‘복합자살’ 누명을 벗겨준 거짓말탐지기∥청장년 급사 증후군∥억울한 죽음의 단서가 된 치아∥별무늬 자국의 비밀∥살인 진실 밝혀낸 토양감정∥살인현장에 남은 ‘그’의 립스틱∥‘파란 옷’을 입었던 살인마∥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다발성 손상이 남긴 진실∥강릉 40대 여인 살인사건∥살해돼 물속으로 던져진 시신들∥첫 여성 연쇄살인범 김선자∥살인사건의 유일한 증거∥억울한 소녀의 죽음∥토막 시신 전철역 화장실 유기사건∥마약에 눈먼 그녀의 엽기적 살인∥죽음의 순간을 담고 싶은 사진사∥30대 애주가의 죽음, 그리고 친구의 고백

저자소개

저자 유영규 1972년생으로 16년차 신문기자다. 미대생이 되고 싶어 재수까지 했지만, 어영부영 영문학도가 됐다. 수능식 표현을 쓰자면 소속집단과 준거집단이 달라 전공은 등한시했다. 탈출구가 필요했고 결국 대학방송국을 찾아 첫 기자 생활을 경험했다. 강의실보다는 거리에 있는 일이 많았다. 월 활동비 3만 원을 받고 300만 원어치는 일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착취(?)당했지만 즐거웠던 기억에 다시 기자라는 직업을 택했다. 2000년 〈서울신문〉(당시 〈대한매일〉)에 입사해 사회부와 경제부, 온라인뉴스부, 산업부 특별수사팀 기자를 거쳤다. 시경출입기자를 포함해 6년 반을 사건기자라고 불리는 경찰기자로 생활했다. 늘 사건에 쫓겨 살았고, 체중은 늘었고, 알코올성 치매 증상도 생겼지만 연쇄살인범부터 숨은 선행자까지 다양한 인간군상을 접할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 이 책도 그때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다. 책 속에서 베테랑 경찰관, 프로파일러, 부검의, 국과수 관계자 등으로 등장하는 인물들도 대부분 당시 인연을 맺은 분들이다. 개인적으로 〈CSI〉 같은 미국 드라마를 즐겨 보지 않는다. 많이 알아 시시해서가 아니라 유쾌하지 않아서다. 초등학교 때 정육점 집 아들인 친구가 정작 고기반찬을 먹지 않던 것과 같은 이유라고 하면 적절한 표현일까. 현장에서 접하는 주검이나 범죄현장은 영화처럼 과장돼 있지 않다. 무채색 그림처럼 그저 덤덤하다. 그래서 더 두렵다.

도서소개

『과학수사로 보는 범죄의 흔적』은 [서울신문]에 연재된 최초의 신문 범과학 리포트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를 다듬고 보충해 엮은 것이다. 저자는 우리나라 과학수사의 현실을 되짚어보고 더 나은 과학수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36개의 사례를 담은 글을 썼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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