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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번 시 쓰기가 재미있다

나는 매번 시 쓰기가 재미있다

  • 김승일 외
  • |
  • 서랍의날씨
  • |
  • 2016-06-23 출간
  • |
  • 316페이지
  • |
  • ISBN 979118640459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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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황인찬, 이이체, 이우성, 유계영, 안희연, 송승언, 서윤후, 박 준, 박소란, 박성준, 김 현, 김승일 소소한 일상부터 창작에 관한 진지한 비밀까지, 우리 시대 젊은 시인들에게 질문을 던지다! 그들이 궁금하다! 시집이 읽히는 시대가 다시 돌아온 것인가. 분위기는 일군의 젊은 시인들이 주도하고 있다. 그들의 시집이 많이 읽히는 현상은 이른바 ‘SNS 시’나 초판본을 복간한 시집 등이 대형 서점의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 그들은 팬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충성도 높은 독자층을 거느리고 있다. 아울러 시에 못지않게 시인 당사자에 대한 관심도 한 몸에 받고 있다. 시의 시대라던 1980년대처럼 시가 사회적 담론을 선도하는 시대도 아니고, 그들이 대중적 감성에만 절절히 호소하는 시를 쓰는 것도 아닌데도 말이다. 심지어 ‘훈련’되지 않은 일반 독자들이 읽기에 꽤 어려운 시들도 많다. 그럼에도 그들의 시와 시인에 대한 열광적인 지지는 멈추지 않고 있다. 《나는 매번 시 쓰기가 재미있다》는 바로 이 궁금증에서 기획이 시작되었다. 기획 위원인 김근, 이영주 시인은 젊은 시인 12인을 선정하기로 했다. 특별한 기준이 있지는 않았다. 일단 대상은 2000년대 말부터 2010년대 초에 데뷔해 비교적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시인들로 한정했다. 그중 ‘많은 독자들에게 회자되어 왔거나’, 기획 위원들이 ‘그의 시에 충격을 받았거나’, ‘친하거나’, ‘반했거나’, ‘유독 대하기 어렵거나’, ‘무척 궁금해 마지않는’ 시인들을 골랐다. 선정에 다분히 기획 위원들의 친분과 취향이 작동했다는 뜻이다. 따라서 이 책에 실린 시인들만이 현시대를 대표하는 젊은 시인인 것은 아니다. 당연히 이 책에 실리지 않았다고 현시대를 대표하는 젊은 시인이 아닌 것도 아니다. 기획 위원들은 눈여겨볼 젊은 시인들이 무척 많아 12인을 선정하기까지 오랜 시간 동안 고심이 깊었다고 전한다. 그들에게 던진 질문들…… 젊은 시인들을 선정한 후 독자들이 궁금해할 질문들을 마련했다. 일상에 관한 소소한 질문부터 시에 관한 진지한 질문까지 던져 젊은 시인들의 삶과 창작의 내밀한 부분을 들여다보고자 했다. 질문은 다음과 같다. 처음 시를 쓰게 된 계기는? 그때와 지금은 무엇이 다른가? / 습작하는 동안 가장 힘들었던 점은? 어떻게 극복했는가? / 시가 오는 순간은? / 왜 쓰는가? 어떻게

목차

시는 당신이 아니라 당신의 흔적이다 - 김승일 이곳의 소수자 - 김현 쓰는 동안의 동안 - 박성준 전부를 말하지 않아도 되니까 - 박소란 사랑과 연애의 잔상 - 박준 시 다음 잠 다음 시 다음 잠 다음…… - 서윤후 나는 매번 시 쓰기가 재미있다 - 송승언 나의 시, 나의 알렙El Aleph - 안희연 모르는 아름다움을 모르는 채로 적어 두는 일 - 유계영 시를 잊고, 다시 시를 쓰다 - 이우성 의미의 의심과 의심의 의미 - 이이체 시를 벗어나는 시, 시가 아닌 시, 시를 의심하는 시 - 황인찬

저자소개

저자 : 김승일 2009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으로 등단. 시집 《에듀케이션이》 있다. 2016 현대시학 작품상 수상. 저자 : 황인찬 1988년 안양 출생, 201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 시집으로 《구관조 씻기기》, 《희지의 세계》가 있다. 2012년 제31회 김수영문학상 수상. 저자 : 이이체 1988년 청주에서 태어나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고,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2008년 《현대시》에 《나무 라디오》 외 4편이 추천되어 등단했다. 시집으로 《죽은 눈을 위한 송가》와 《인간이 버린 사랑》이 있으며, 산문집 《당신을 헤매다》가 있다. 저자 : 이우성 시인이고,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피처 에디터다. 미적인 것을 동경한다. 스스로를 ‘미남’이라고 소개하는데, 인정이나 동경 따위가 아니라 질문이나 호기심에 가깝다. 200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2012년에 시집 《나는 미남이 사는 나라에서 왔어》를 출간했다. 1980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저자 : 유계영 1985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동국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을 전공하였으며, 2010년 《현대문학》 신인 추천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온갖 것들의 낮》이 있다. 저자 : 안희연 2012년 《창작과비평》으로 등단. 시집 《너의 슬픔이 끼어들 때》가 있다. 저자 : 송승언 1986년 출생. 2011년 《현대문학》으로 등단. 2015년 시집 《철과 오크》를 냈다. 저자 : 서윤후 1990년 정읍 출생. 2009년 《현대시》로 등단. 시집 《어느 누구의 모든 동생》이 있다. 저자 : 박준 1983년 서울에서 태어나 2008년 《실천문학》으로 등단.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를 펴냈다. 제31회 신동엽문학상 수상. 저자 : 박소란 1981년 서울 출생. 2009년 《문학수첩》으로 등단. 시집 《심장에 가까운 말》이 있다. 저자 : 박성준 1986년 서울 출생. 2009년 《문학과 사회》 시, 2013년 《경향신문》 평론으로 등단. 시집 《몰아 쓴 일기》, 《잘 모르는 사이》, 산문집 《소울 반띵》 , 연구서 《구자운 시 전집》 등이 있다. 2015년 박인환문학상 수상. 저자 : 김현 1980년 출생. 계간 《작가세계》로 등단. 시집 《글로리홀》이 있다.

도서소개

『나는 매번 시 쓰기가 재미있다』에 실린 시인들의 글은 각자의 시만큼 개성을 담고 있다. 질문에 충실하게 답하기도 하고, 질문을 보기 좋게 배반하기도 한다. 따뜻하고 다정한 말투로 조곤조곤 이야기를 들려주는가 하면, 시종일관 시크한 태도로 툭툭 날카로운 대답을 던지기도 한다. 시인 각자의 시와 닮기도 하고 한편 다르기도 한 시인들의 속내를 듣다 보면 어느새 그들을 사랑하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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