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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한국만화걸작선 17)

각시탈 (한국만화걸작선 17)

  • 허영만
  • |
  • 거북이북스
  • |
  • 2012-06-15 출간
  • |
  • 243페이지
  • |
  • 140 X 200 mm
  • |
  • ISBN 978899259687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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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작가의 글

첫 번째 이야기
두 번째 이야기
세 번째 이야기
네 번째 이야기
다섯 번째 이야기
여섯 번째 이야기
일곱 번째 이야기

작품 해설

도서소개

『각시탈』은 한국 만화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한국 만화의 현재를 대표하는 작가, 허영만의 이름을 알린 작품 <각시탈>을 다시 선보인 것이다. 평소에는 모자라고 어수룩한 청년 이강토. 하지만 그의 정체는 빼어난 태껸 실력으로 일본의 제국주의자들을 응징하는 애국지사 ‘각시탈’이었다. 암울한 시대를 살아가야만 했던 우리 민족의 한을 짊어진 영웅, 각시탈의 활약이 펼쳐진다
허영만 전설의 명작, <각시탈>
한국 만화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한국 만화의 현재를 대표하는 작가, 허영만. 그의 이름 석 자를 독자들의 뇌리에 각인시킨 작품이 바로 <각시탈>이다. 팬들 사이에서 말로만 회자되었을 뿐, 절판된 탓에 표지조차 구경할 수 없었던 전설의 명작 <각시탈>. 팬들이라면 박수를 치며 환영할 일이 생겼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출판사 (주)거북이북스와 함께 진행하는 『한국만화걸작선』의 열일곱 번째 작품으로 <각시탈>이 복간된 것이다. 이번 <각시탈>은 1976년부터 월간지 《우등생》에서 연재한 분량 중 1화에서 7화를 편집한 것으로, ‘각시탈의 탄생 비화’ 등을 다루고 있어 더욱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허영만 만화가는 이번 <각시탈> 복간을 두고 “추억 속에 묻어둔 옛 애인을 다시 만나는 기분”이라며 감회를 밝히고 있다.

악독한 일제에 맞서기위해 각시탈을 꺼내 드는 이강토!
그의 발차기는 독자들의 가슴을 기대로 뛰게 만든다!

평소에는 모자라고 어수룩한 청년 이강토. 하지만 그의 정체는 빼어난 태껸 실력으로 일본의 제국주의자들을 응징하는 애국지사 ‘각시탈’이었다. 겉으로는 웃으면서도 속으로는 강한 마음을 지닌 그야말로 선조들의 ‘외유내강(外柔內剛)’ 정신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한국형 슈퍼히어로의 원조인 셈. 암울한 시대를 살아가야만 했던 우리 민족의 한을 짊어진 영웅, 각시탈! 그의 두 주먹은 조국 광복을 기원하는 우리 민족의 울분이었다.

< 각시탈>을 이야기하는 데 있어 멋이 흘러넘치는 액션 묘사를 빼놓으면 섭섭하다. 다리를 치켜드는 동작 하나에서도 태껸 고수의 풍모를 느끼게 하는 데생력이야말로 허영만 만화가가 이미 초창기부터 고수의 반열에 오른 상태였다는 증거가 아닐까? 담담하게 그려낸 <각시탈>의 한 컷, 한 컷은 그 자체로 독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70년대에 나온 만화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세련된 연출은 <각시탈>을 돋보이게 만드는 장점 중의 장점. 특별한 효과 없이 컷과 컷의 연결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박한 상황을 연출해 내는 허영만 만화가의 장기는 이미 <각시탈>에서부터 발휘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각시탈>이 단지 그림만 빼어난 액션만화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허영만 만화가가 그려낸 <각시탈>의 주인공 ‘이강토’는 일본 제국주의자에 대항하는 우리 민족의 영웅인 동시에, 불의에 항거하는 대한민국 민초들에 대한 은유였기 때문이다. 아직 대한민국 사회가 지금처럼 자유롭지 못했던 70~80년대. 허영만 만화가는 도서잡지윤리위원회로부터 <각시탈> 연재 중단을 종용받기도 했다. <각시탈>의 엄청난 인기로 인해 <색시탈>, <무쇠탈> 등 <각시탈>의 유사 작품들이 쏟아지자 ‘탈을 쓰고 나오는 만화’가 많아졌다며 ‘원조 <각시탈>’의 연재를 중단하라고 했던 것이다. 허영만 만화가는 그토록 어렵게 <각시탈>을 연재했던 시대를 두고 ‘패기 하나만으로 버텼던 시절’이라고 말하고 있다.

“<각시탈>은 일제강점기에 대항하는 우리 민족의 이야기였지만 한편으로는 당시 엉터리 사회구조에 ‘엿 먹어라’고 한방 날리는 그런 만화였다.”
-허영만, 작가의 말 중에서

허영만이라는 당대 최고 만화가의 출세작이자 대표작이란 점, 70년대~80년대 항일만화의 대표작인 점,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거나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한국만화의 고전 중의 고전이란 점에서 이번 <각시탈>의 복간은 너무 늦었지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이 거장의 대표작을 시니어 독자들은 물론 그 자녀들이 이제 함께 읽을 수 있게 된 것은 한국 만화의 고전들을 발굴 계승해 세대를 넘어 전해 주는 중요한 작업이다.
-구본준|<한겨레> 책지성 팀장, 작품 해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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