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비주얼 스토리텔링의 힘』은 인포그래픽 중심의 사고를 할 수 있는 도구를 배우고 익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시각적으로 활용하도록 돕는 책이다.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저자들이 다양한 사례와 노하우를 담아내었다. 더불어,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팁, 전략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인포그래픽의 어떤 원리를 지키며 어떻게 한계 상황 속에 적용했는지 수록되어있다.

이 책은 인포그랙픽을 디자인하기 위한 방법적인 측면에 국한하지 않고 인포그래픽이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발전시킨 측면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사업보고, 경영 통찰력 얻기 등과 같은 전통적인 활용부터 최근의 새로운 쓰임까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 영역에 걸쳐 인포그래픽이 어떻게 기여하는지 살펴본다. 또한, 다른 분야에서 인포그래픽을 사용하는 사례를 수록하였다. 이를 통해 결과물의 질과 효용성을 분석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한다.
칼럼파이브, 풍부한 현장 경험을 책으로 기록하다

매일 쏟아지는 정보의 물살이 날이 갈수록 거세지자, 원하는 대상에게 알맞은 정보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에 관심이 쏠리면서 인포그래픽이 주목 받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인포그래픽의 활용량이 급작스레 증가했지만 제대로 된 개념 정립 없이 서로 다르게 접근하다 보니 어지러운 환경에서 정작 좋은 인포그래픽은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인포그래픽은 모든 상황에 통용되는 만병통치약이 아니라 제대로 사용해야만 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도구다.
이 책은 인포그래픽의 개념과 접근 방법을 명확히 이해한 후 치밀한 전략을 세워 각자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수백이 넘는 클라이언트와 일하면서 축적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가공되지 않은 데이터 속에 감춰진 통찰을 끄집어내는 노하우를 담았다. 아울러 즉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팁과 전략, 더 나아가 인포그래픽의 미래를 형성할 세 가지 트렌드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한다.

“이 책은 바로 칼럼파이브의 현장 분투기와도 같습니다. 현장의 수많은 사례 속에서 이들이 인포그래픽의 어떤 원리를 지키며 어떻게 한계 상황 속에 적용했는지 책 전체에 골고루 녹여냈습니다. 인포그래픽 전반을 훑는 목적으로 봐도 좋지만, 현장 전문가가 인포그래픽을 어떤 각도로 대하고 제작하는지 엿보는 데도 유용합니다.”
- 한운희, <감수의 글> 중